유방암 전이에 항말라리아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60년 이상 사용되어 온 항말라리아제는 현재 화학요법에 큰 효과를 보이지 않는 유방암 환자에게 사용하기 위해 연구되고 있습니다.

휴스턴 암 센터의 제니 창 박사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치료법으로 클로로퀸과 화학 요법을 병용하는 것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클로로퀸과 표준 화학요법을 병용한 치료법은 이미 이 질병을 앓은 쥐에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되었습니다.

이 임상 시험의 주요 목적은 다양한 환자에서 치료의 효과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장 박사 연구팀은 클로로퀸과 탁산(파클리탁셀) 또는 탁산 유사 약물(아브락산, 익사베필론 또는 도세탁셀)의 병용 요법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탁산 유사 약물의 활성 성분은 항종양 활성을 가진 천연물인 파클리탁셀입니다.

전이성 유방암이 있는 쥐에게 클로로퀸을 투여했을 때, 특정 세포 구성 요소의 pH 수치가 증가하여 암 줄기 세포가 죽는 것이 관찰되었습니다.

과학자들은 오랫동안 사용되어 온 약물을 재활용하여 만든 새로운 약물 조합이 유방암 여성의 치료 효과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클로로퀸은 1940년대 후반 말라리아 예방 및 치료에 처음 사용되었습니다. 클로로퀸은 약한 면역 억제제이므로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루푸스 와 같은 일부 자가면역 질환에 사용됩니다. 클로로퀸은 재발성 다발성 골수종,췌장암, 다형성 교모세포종, 소세포 폐암 환자의 치료제로도 고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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