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성적이 좋지 않은 여학생은 다른 학생들보다 일찍 임신합니다.

볼티모어에 있는 존스홉킨스 센터의 과학자들과 펜실베이니아 대학의 동료들은 연구를 수행하여 독서에 문제가 있는 중학교 7학년 학생들이 중학교에 다니는 동안 임신할 위험이 가장 높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연구자들이 소녀들의 인종, 가족의 부, 거주 지역과 같은 10대 초반 임신과 관련된 모든 요소를 조정한 후에도 이러한 그림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물론 사회적 불이익이 10대 소녀들이 일찍 엄마가 되는 데 영향을 미치지만, 학업 성취도가 낮은 것도 중요한 요인입니다."라고 이 연구의 저자 중 한 명이자 존스 홉킨스 생식 건강 및 10대 임신 센터의 연구원인 크리슈나 우파두아 박사가 말했습니다.

우파두아 박사는 학업 성취도가 낮으면 청소년이 자신의 미래와 재정적 안녕을 바라보는 방식에 영향을 미쳐, 그들의 행동과 내리는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펜실베이니아 대학의 공동 저자인 이언 베넷 박사와 그의 동료들은 독서 능력에 대한 표준화된 테스트를 실시했습니다.

이 연구는 필라델피아 공립학교 92곳에 재학 중인 7학년 여학생 12,339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연구진은 이 여학생들을 6년간 추적 관찰했습니다.

연구 기간 동안 1,618명의 청소년이 어머니가 되었는데, 이 중에는 2~3명의 자녀를 출산한 200명 이상의 소녀가 포함되었습니다.

히스패닉계와 아프리카계 미국인 소녀들은 백인 소녀보다 임신할 가능성이 더 높았습니다.

읽기에서 평균 이하의 성적을 받은 여학생 중 21%가 십 대 시절 에 임신했습니다. 읽기 능력이 좋고 높은 성적을 받은 여학생들 중 조기 임신은 12%에 불과하여 더 적었습니다.

인종과 가족의 재정 상태도 고려되었습니다.

그 결과, 과학자들은 평균 이하의 독해 능력을 가진 소녀들이 평균 이하의 독해 능력을 가진 학생들보다 어린 나이에 아이를 가질 가능성이 2.5배 더 높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미국에서 15세에서 19세 사이 여아의 임신 건수는 2011년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여아 1,000명 중 약 31명이 어머니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연구원들은 저소득층 가정에서 자란 여아의 임신율이 여전히 높다고 지적합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교육 프로그램이 널리 시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십대 임신은 여전히 심각한 문제입니다.

젊은 산모와 아기는 합병증의 위험이 높습니다.

우파두아 박사는 10대 임신은 소녀들이 임신을 늦추고 학교를 마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더 많은 교육과 지원이 필요한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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