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두에 대한 유아의 감수성이 입증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적절한 백신을 접종받기 전까지는 수두로부터 아무런 보호도 받지 못합니다. 과학자들은 이 사실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결론을 도출했으며, 이는 이후 PLOS One에 게재되었습니다.

이전에 과학자들은 자궁 내 태아기에 태반을 통해 아기에게 수두를 포함한 대부분의 감염으로부터 아기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모든 항체가 전달된다고 가정해 왔습니다. 그러나 한 연구 프로젝트에서 캐나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보호가 매우 신뢰할 수 없으며 아기가 태어난 후 빠르게 사라진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캐나다에서는 생후 12~15개월이 된 아기에게 수두 예방 접종을 실시합니다. 이 시기에 아기는 사실상 질병에 대한 무방비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욱이, 많은 경우 신생아는 생후 4~6주 만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이 연구에는 조산으로 건강하게 태어난 1세 미만 영아 약 200명에 대한 정보가 포함되었습니다. 모든 어린 참여자의 혈액 샘플을 채취하여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전문가들은 ELISA(수두 항체 검사) 방법을 사용하여 수두에 대한 감수성을 확인했습니다. 항체 농도가 150 mIU/mL 미만인 경우 감수성으로 판정했습니다.

과학자들은 생후 1개월 된 아기의 30% 이상이 이미 수두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는 상태였으며, 생후 3개월이 되면 감염률이 80%로 증가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생후 6개월 된 아기는 수두에 대해 100% 방어력을 잃었으며, 항체 농도는 약 60mMe/mL 이하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수집된 정보를 통해 모체 항체와 관련된 수두 예방 효과가 아기 혈액에서 소실되는 시점과 아기가 첫 수두 예방 접종을 시작하는 시점 사이에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압도적인 비율의 유아가 생후 4개월부터 수두 감염에 취약해집니다.

수두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질병으로, 원인균은 제3형 인간 헤르페스바이러스인 VZV(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입니다. 수두는 환자로부터 공기 및 접촉을 통해 전염됩니다. 수두를 앓았던 사람의 약 20%는 항체가 평생 체내에 남아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감염이 "깨어나" 수두가 아닌 대상 포진 이라는 2차 질환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저자들은 그들의 연구 결과가 수두 예방 접종의 최적 시기를 평가하고, 다양한 예방 조치를 취하는 데, 특히 접촉을 제한하고 인구의 면역 방어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하다고 믿습니다.

이 연구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pLOS One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