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섭취는 어떻게 조절하나요?

미네소타 대학과 웨스트 텍사스 A&M 대학의 과학자들에 따르면, 다이어트를 고수하려는 사람들은 주로 건강에 해로운 음식의 양을 조절해야 하지만, 건강한 다이어트는 반드시 음식을 제한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자제력은 대개 의지와 욕망 사이의 갈등이지만, 사람들은 의지력에만 전적으로 의지할 수는 없습니다. 식습관을 조절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매일 건강에 해로운 음식의 양을 조절하는 것입니다."라고 연구 책임자인 조셉 레든과 켈리 하우스는 말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다이어트를 고수할 만큼 자제력과 절제력을 가지고 있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사탕, 쿠키, 그리고 다른 단 음식처럼 건강에 해로운 음식에 대한 갈망을 완전히 없애지 못합니다. 전자는 좋아하는 음식을 포기하고 제약을 받는 고통을 견뎌낼 만큼 자제력이 뛰어난 걸까요? 아니면 그냥 더 빨리 배부르는 걸까요?

과학자들이 수행한 일련의 연구들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했습니다. 다이어트를 성공적으로 지속하고 한계를 넘지 않는 사람들은 허기를 더 빨리 달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또한 음식에 대한 세심한 주의와 선택이 끊임없이 허약해지고 엄격한 식단 제한을 견디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놀라운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처럼 음식에 대한 꼼꼼함과 선택성 덕분에 자제력이 부족한 사람들도 스스로를 가다듬고 미식에 대한 욕구를 억제할 수 있었습니다.

실험 기간 동안, 다이어트를 결심한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음식을 먹도록 했는데, 그중에는 건강에 좋은 음식도 있고 그렇지 않은 음식도 있었습니다. 일부 참가자들에게는 삼킨 음식의 개수를 세어 보라고 했습니다.

음식을 삼킨 횟수를 세어 본 실험 참가자들이 단순히 즐거움을 위해 먹은 참가자들보다 더 빨리 포만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음식에 대한 자제력과 의지력이 부족한 사람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었습니다.

"음식 섭취를 제한하고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건강에 해로운 음식 섭취량에 집중해야 합니다. 식단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은 적절한 영양 섭취의 매우 생산적인 모델이 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다이어트에서 성공의 핵심은 바로 자신의 욕구를 조절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라고 연구진은 결론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