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과 정신 건강 문제의 관계를 탐구하는 연구

새로운 연구에서 연구진은 외로운 사람들이 우울증이나 정신병과 같은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더 높은지 살펴보았습니다. 약물 사용에 따른 상관관계는 명확합니다.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교(NTNU) 심리학과의 루벤 로드리게스-카노 준교수는 "우리는 외로움과 여러 가지 정신 건강 문제 사이에 연관성을 발견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외로운 사람은 외로움을 느끼지 않는 사람보다 정신 건강 문제를 겪을 위험이 더 높습니다."

해당 연구 결과는 BJPsych Open 저널 에 게재되었습니다.

먼저 무엇이 왔나요?

이 연구에서 확인된 정신 건강 문제는 심각하고 다양합니다.

로드리게스-카노는 "우리 연구에 따르면 외로움은 정신병, 조울증, 중증 우울증 발병 위험을 증가시킨다 "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외로움이 정신적 문제를 야기하는 걸까요, 아니면 정신적 문제가 사람들을 외로움을 느끼게 하는 걸까요?

둘 다일 수도 있습니다.

"청소년기에서 성인기에 이르기까지 외로움이 어떻게 발달하는지 평가한 결과, 정신병과 양극성 장애를 앓는 사람들은 청소년기 이후에 외로움을 더 많이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우리 연구에서는 인과 관계를 확립할 수 없었지만, 외로움과 심각한 정신 질환 사이의 상관관계는 장기적으로 명확합니다."라고 로드리게스-카노 부교수가 말했습니다.

다중 상관관계

고독과 외로움은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혼자 있는 것을 선택하면서도 정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고 기분 좋게 여기지만, 외로운 사람들은 큰 고통을 겪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청소년기 정신 질환 초기 단계에 있는 사람들은 사회적 관계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더 외로움을 느끼고, 이는 정신병리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라고 로드리게스-카노는 말합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은 자존감이 낮아 외로움을 느낄 수 있으며, 이는 성인이 되어 정신 건강 문제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연구진은 1992년부터 진행된 장기 '노르웨이 청년 연구'에 참여한 약 2,6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이 연구에는 1990년대에 10대였던 수천 명의 사람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연구진은 참가자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떻게 대처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연구에서 연구진은 20년 이상 참가자들을 추적 관찰했습니다. 수집된 정보는 노르웨이 처방 데이터베이스의 약물 사용 데이터와 비교되었습니다.

로드리게스-카노 부교수는 "연구 기간 동안 참가자의 80% 이상이 정신과 약물을 복용하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다시 말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신 건강 문제를 겪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12%는 최소 한 가지 유형의 향정신성 약물을 복용했고, 7%는 두 가지 이상의 향정신성 약물을 복용했습니다. 이 두 가지 약물을 복용한 사람은 모두 합쳐 약 500명에 달합니다.

"연구자, 정책 입안자, 그리고 예방 및 임상적 차원에서 다양한 사회 행위자들은 청소년기의 외로움을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우리는 젊은이들이 외로움을 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정신 건강 문제를 예방해야 합니다."라고 로드리게스-카노는 말했습니다.

출처: Medical 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