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는 요가만큼이나 건강에 좋습니다

인간의 호흡기 질환을 연구하는 스웨덴 과학자들은 일부 유형의 노래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스웨덴 남서부에 위치한 예테보리 대학교 연구진은 호흡 조절과 관련된 노래 유형이 요가나 복합 호흡 운동과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지난주, 영국 언론은 영국 주민들에게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노래 레슨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알렸습니다.

스웨덴 전문가들은 몇 달 동안 노래, 요가, 체조와 인간 건강의 연관성을 연구하는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스웨덴 합창단원들은 자발적으로 여러 실험에 참여했습니다. 의사들은 합창 중 사람들의 심장 박동이 동기화되며, 노래가 진정 효과도 있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연구 책임자는 노래에 대한 기존 연구들을 강조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노래는 사람이 내는 소리일 뿐만 아니라 호흡 조절의 주요 수단 중 하나라고 합니다. 악구(보통 악곡의 첫 소절)의 시작 부분에서 가수는 공기를 들이마시고, 악구가 끝날 때 내뱉습니다. 이러한 동작은 신체를 이완시키고 심혈관계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되며, 이를 통해 과학자들은 노래를 고대 호흡 운동 및 요가와 비교할 수 있었습니다.

요가는 오늘날 인기 있는 스포츠 활동일 뿐만 아니라, 신체 운동, 명상, 집중력, 그리고 물론 호흡 수련을 기반으로 하는 신체적, 정신적 조화에 대한 고대의 가르침입니다. 요가에 사용되는 특별한 호흡 운동은 사람의 신체적, 정신적 상태 모두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호흡 운동을 하는 동안 다음과 같은 효과가 나타납니다. - 체내 산소와 이산화탄소 농도가 크게 변합니다. - 거의 모든 호흡계 근육이 활성화됩니다. - 신경계와 후각 수용체가 영향을 받습니다.

물론 노래가 요가와 정확히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어쨌든 요가는 신체 운동, 호흡 운동, 영적인 운동 등 더 다양한 수련을 포함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웨덴 전문가들은 호흡 운동과 합창의 효과 사이에 유사점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과학자들은 노래하는 동안 인체에서 기쁨의 호르몬인 엔돌핀이 생성되어 전반적인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합니다.

이전에 호주 과학자들은 노래가 노인의 과민함, 불안, 그리고 가벼운 우울증을 완화할 수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일부 심리학자들은 지나치게 긴장하는 사람들에게 노래를 시작하여 웰빙을 증진시키라고 조언했습니다. 영국 동료들은 교회 성가대에서 노래하는 사람들의 기대 수명이 여가 시간에 노래하지 않는 사람들의 기대 수명보다 훨씬 길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