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 절개로 출산하려는 영국 여성은 정신과 의사의 상담을 받게됩니다.

영국의 국립 건강 및 의료 우수성 연구소(NICE)는 의학적 지시 없이 제왕절개를 원하는 여성은 정신과 의사의 조언을 받아야 한다는 내용의 새로운 지침 초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계획의 배경은 제왕절개 수술 건수가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30년 동안 제왕절개 수술 건수는 두 배 이상 증가하여 현재 전국 출산의 약 4분의 1을 차지합니다. 하지만, 외과적 분만을 하는 유일한 이유는 자연분만의 심리적, 신체적 결과에 대한 여성의 두려움, 즉 소위 "너무 우아해서 밀기 힘들다" 증후군 때문입니다.

새로운 지침은 이러한 임산부를 만나는 산부인과 의사에게 정신과 의사나 심리학자와의 일련의 상담을 의뢰하도록 의무화합니다. 이 상담을 통해 전문의는 여성이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연분만에 동의하도록 돕습니다.

또한, 산모 장기의 심각한 손상 및 태아 사망을 포함한 제왕절개 수술의 합병증 가능성에 대해서도 설명하여, 환자들이 수술의 모든 위험과 이점을 더욱 현명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제왕절개 수술로 인한 태아 사망 위험은 자연분만보다 거의 두 배 높습니다.)

제왕절개 수술의 또 다른 단점으로는 어머니와 아이 사이에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기 어렵고, 병원에서의 산후 재활 기간이 길며, 비용이 많이 든다(자연분만의 경우 750파운드인 데 비해 약 2,500파운드).

권장 사항 작성자가 언급했듯이, 여성이 정신과 의사나 심리학자와 상담한 후에도 계속해서 제왕절개를 고집하는 경우 수술을 거부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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