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 건강에 좋습니다

런던대학교 연구진은 병원을 방문하기 전에 인터넷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준비할 것을 권장합니다. 이를 통해 의사가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환자가 걱정하는 문제의 원인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이 자신의 증상 에 주의를 기울이고 이를 월드와이드웹의 정보와 비교하면 의사가 질병을 더 빨리 진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런던대학교 연구진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 2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왜 인터넷에서 조언을 구하는지, 그리고 인터넷에서 얻은 정보가 문제 해결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물었습니다.

영국 일반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General Practice)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한 방대한 정보를 이미 갖추고 의사를 찾아와 소통하며 어떤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지 진단받는 데 도움을 받습니다. 인터넷에서 도움을 구했던 일부 환자들은 의사를 찾아가지만, 증상의 원인을 스스로 조사했다는 사실은 전혀 언급하지 않습니다. 이들은 자격이 없는 사람이 의사의 업무를 도맡아 하려고 하는 것에 의사가 불쾌감을 느낄까 봐 걱정합니다.

과학자들은 두려워하지 말고 건강을 걱정하며, 병원에 가기 전에 인터넷에서 증상을 "구글"로 검색해 보라고 조언합니다. 물론, 광활한 월드 와이드 웹에서는 불필요하고 부정확하며 중복된 정보를 많이 찾을 수 있지만, 자가 치료보다는 자격을 갖춘 전문가와 상담하여 추측을 공유한다면 문제 해결과 빠른 해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환자들이 치료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쁩니다. 이는 자신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건강을 돌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환자들의 노력을 무시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며, 어떤 경우에도 포럼에서 권장하는 어떤 조치도 스스로 취해서는 안 됩니다."라고 연구 저자들은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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