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설탕 대신 과당을 섭취해도 비만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일반 설탕 대신 과당을 섭취해도 비만 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온타리오주 해밀턴에 있는 맥마스터 대학교의 존 시븐파이퍼가 이끄는 캐나다 과학자들은 과당이 체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들을 대규모로 검토했습니다. 30건 이상의 연구가 진행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동일한 칼로리를 섭취했지만, 한 그룹은 과당을 섭취했고 다른 그룹은 섭취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10건의 연구에서는 과당 섭취로 인한 칼로리 섭취 증가 효과를 분석했습니다.

다른 당류에 비해 과당은 체중 증가를 유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학자들은 칼로리의 원천이 아니라 총량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비만은 여러 가지 공급원에서 칼로리를 너무 많이 섭취하는 반면, 소비하는 칼로리는 너무 적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과당은 과일에 함유된 단당류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고과당 옥수수 시럽은 포도당 50%, 과당 50%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료, 사탕, 기타 공산품의 감미료로 널리 사용됩니다. 과당은 당뇨병 환자를 위한 사탕에도 사용됩니다. 이전에는 영양학자들이 과체중을 과당 섭취와 연관 짓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현재 전문가들은 과체중의 원인이 되는 단일 식품은 없다는 데 동의합니다. 여기에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비만의 모든 기전이 완전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과식을 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칼로리 섭취량이 소비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