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게놈 상태는 산모 관리의 질에 따라 달라집니다.

아이의 초기 인상은 어머니의 행동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으며, 그 영향은 우리 모두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깊습니다. 이것이 솔크 연구소 과학자들이 내린 결론입니다.

우선, 트레이시 베드로시안 박사는 다른 과학자들과 함께 스트레스 상황과 레트로트랜스포존 상태 사이의 관계를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트랜스포존은 자가 복제가 가능한 DNA의 고유한 서열로, 이동성 유전자 구성 요소 또는 "점핑 DNA"라고도 불립니다. 트랜스포존은 다양하며 복제 패턴도 각기 다릅니다. 레트로트랜스포존은 이러한 수많은 변이체 중 하나입니다.

트랜스포존은 코딩에 관여하지 않는 DNA 영역에서 자가 복제를 할 때 세포 구조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그러나 코딩 영역으로 침투하면 유전자 기능 장애는 물론 세포 내 여러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트랜스포존의 상태와 활성 "점핑"이 스트레스의 존재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는 가정이 있었습니다. 모체의 스트레스가 자궁 내 발달 단계에 있는 아이들의 트랜스포존 활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가 있었습니다. 다음과 같은 실험이 수행되었습니다. 임신한 암컷 설치류를 서로 다른 공간에 두었습니다. 불편하고 반쯤 비어 있는 공간이나 밝고 편안한 공간이었습니다. 과학자들은 설치류의 트랜스포존이 실제로 차이를 보이기 시작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첫 번째 그룹의 유전체는 L1의 사본이 더 많았고, 두 번째 그룹의 유전체는 더 적었습니다. 그러나 서열의 상태는 임산부의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다른 요인에도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전문가들은 관찰을 계속하여 이 상태가 여성이 신생아를 어떻게 돌보는지에 따라서도 달라진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어머니가 아기를 정성껏 씻기고 핥아주고 잠시도 떠나지 않게 했을 때, 아기의 해마에는 모체의 보살핌을 받지 못한 아기에 비해 트랜스포존 사본의 수가 적었습니다. 모성애를 박탈당한 새끼들의 유전체는 흥미로운 특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L1 트랜스포존 앞의 DNA 영역(RNA를 합성하는 단백질이 결합해야 하는 곳)에 쉽게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세포는 트랜스포존을 비활성화하여 유전자를 휴면 상태로 만듭니다. 제대로 돌보지 않은 설치류 새끼는 메틸화 효소가 부족했기 때문에 후성유전학적 감시 기능이 약화되었고 유전자가 "깨어났습니다."

연구자들은 이러한 현상의 원인이 촉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암컷이 새끼를 핥고 쓰다듬으면 피부는 분자 수준에서 신호를 보내고 자극을 전달합니다.

이제 과학자들은 수많은 질문에 답해야 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어떻게 나타날까요? 새끼의 발달에 영향을 미칠까요? 새끼의 행동에 영향을 미칠까요?
새로운 연구 결과를 기다려 봅시다.

이 실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Science 기사(http://science.sciencemag.org/content/359/6382/1395)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