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 질환을 감지하는 데 위성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호주 CSIRO 연구 기관의 전문가들이 망막을 원격으로 분석할 수 있는 독특한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특수 시스템이 위성 통신을 이용하여 망막 이미지를 클라우드 데이터 저장소에 업로드합니다. 그러면 환자의 거주지에 관계없이 안과 전문의가 모든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진단 시스템은 중앙 진료소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정밀 검사를 받을 수 없는 환자들의 시력 손실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 새로운 기술은 이미 거의 천 명을 대상으로 시험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모든 환자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그중 약 70명에서 완전 실명 위험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최근 전문가들은 실명으로 이어지는 심각한 안구 질환인 녹내장을 감지할 수 있는 또 다른 진단 방법을 시험했습니다.

런던 대학교의 전문가들은 실험 참가자들이 영화 발췌본을 시청하는 동안 이 위험한 질병의 여러 사례를 식별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안구 운동을 통해 녹내장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이 실험에는 76명이 참여했는데, 그중 44명은 이미 녹내장 진단을 받은 상태였습니다.

먼저 전문가들은 자원봉사자들의 시력을 검사하고 녹내장 환자의 질병의 심각도를 평가했습니다.

그런 다음 실험 참가자들은 영화의 여러 부분을 시청해야 했고, 과학자들은 자원봉사자들의 눈 움직임을 관찰했습니다. 그 결과, 과학자들은 건강한 집단의 일부 환자에게서 위험한 질병의 증상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녹내장을 초기 단계에서 발견하면 시력을 완전히 잃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병리학적 과정이 이미 시작된 경우 질병을 멈추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연구진은 이 새로운 진단법을 통해 아직 교정이 가능한 초기 단계에서 위험한 안과 질환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합니다.

안과학 분야의 또 다른 업적은 시력을 100% 회복할 수 있는 생체 렌즈의 발명이었습니다. 특수 주사기를 사용하여 렌즈를 10분 이내에 눈에 이식하면 10~15초 후에 렌즈가 필요한 형태를 갖추고 "작동"하기 시작합니다.

개발자들에 따르면, 이러한 렌즈는 시력 교정뿐만 아니라 시력 회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눈의 점막과 생물학적으로 호환되는 소재로 제작되어 시간이 지나도 생물학적 변화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최근 전문가들은 렌즈를 이용해 약물을 전달하는 방법(예: 미래에 안약을 대체할 수 있는 콘택트 렌즈 형태의 나노캡슐)을 개발하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새로운 바이오닉 렌즈는 완전히 투명하며 디스크처럼 생겼습니다(기존 렌즈 크기의 1/10). 하지만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이 렌즈는 우수한 효율을 보였습니다.

무독성 폴리머를 사용하여 제작되었으며, 수십 개의 약물이 담긴 나노 저장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은 렌즈는 눈에 단단히 부착되어 눈 깜빡임을 방해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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