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 질환은 박테리아로 치료합니다.

툴루즈 병태생리학 센터의 과학자들은 장 염증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유익한 박테리아"를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러한 보호는 엘라핀이라는 인간 단백질에 의해 제공됩니다. 이 발견은 크론병 이나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만성 염증성 질환(숙주의 면역 세포에 의해 대장과 소장이 손상되는 질환)을 겪는 사람들에게 유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은 매우 위험하며, 대장암 발병 위험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프랑스에서만 약 20만 명이 소화관의 만성 염증성 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환자들은 복통, 설사, 때로는 출혈, 항문관의 갈라짐과 농양 등을 호소합니다.

현재 전문가들은 소화관의 만성 염증성 질환이 발생하는 원인을 연구하고 있으며,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주요 원인으로 여겨진다.

이 연구의 저자들은 항염증 작용으로 알려진 단백질인 엘라핀에 주목했습니다. 이 단백질은 장 내에 직접 존재하며 병원성 미생물의 공격을 막아내지만, 소화관 질환 환자에게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과학자들은 엘라핀을 장으로 운반하면 위장관의 균형을 회복하고 기능을 정상화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에팔린 단백질을 유제품에서 발견되는 두 가지 식품 박테리아인 락토코커스 락티스와 락토바실러스 카세이에 도입하여 실험실 쥐와 인간 조직 샘플을 대상으로 효과를 시험했습니다. 두 경우 모두 연구진은 영향을 받은 장 벽 조직의 유의미한 개선을 확인했습니다.

과학자들은 이번 연구 결과가 장을 염증으로부터 보호하고 염증성 질환을 치료하는 프로바이오틱스로서 에팔린을 임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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