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는 유방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매일 200ml 이상의 우유를 마시는 여성은 유방암 발병 위험이 있는 것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이 정보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마린다 대학교 보건대학원 과학자들이 발표했습니다.

여러 나라 영양학자들의 권고에 따르면 우유는 건강에 완전히 안전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하루 세 잔 정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러나 게리 E. 프레이저 교수는 적은 양의 우유라도 유방암 발병 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를 수행했습니다.

실험 기간 동안 전문가들은 연구 당시 유선에 문제가 없었던 5만 명 이상의 미국 여성들의 식단을 분석했습니다. 모든 참여 여성은 우유 섭취 빈도, 종양 질환 발생에 대한 유전적 소인 여부 등을 기재하는 특별 설문지를 작성했습니다. 설문에는 신체 활동량, 약물 복용량(호르몬 포함), 음주량, 생식 및 부인과 병력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이 연구는 총 8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전문가들은 몇 가지 결론을 도출했습니다. 대조군 참가자 중 8년 동안 1,000건 이상의 유방암 사례가 기록되었습니다. 결과에 대한 추가 평가 후, 과학자들은 발견된 모든 사례가 정기적인 우유 섭취와 관련이 있다고 결론지었습니다. 더욱이, 최대 100ml의 우유를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악성 종양 발생 위험이 3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루에 200ml를 마시면 위험이 50% 증가하고, 400~600ml를 마시면 암 발병 위험이 75% 증가합니다.

전문가들은 종양 발생과 요구르트, 치즈, 두유의 섭취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연관성이 우유에 함유된 특정 호르몬 때문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제품과 기타 단백질이 풍부한 동물성 식품이 혈류 내 인슐린 유사 성장 인자-1(IGF-1) 수치를 증가시킨다는 것은 이미 입증된 사실입니다. 이 인자는 일부 유형의 암 발생과 관련이 있습니다.

유제품에는 많은 유익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유제품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있을까요? 어쩌면 우유의 어떤 효능은 그다지 유용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프레이저 교수는 가능하다면 소의 우유를 두유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