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로 인해 남성은 교제를 추구하고 다른 사람을 더 신뢰하게 됩니다.

남성은 여성과 마찬가지로 사회적 관계를 강화하고 다른 사람의 지원을 구함으로써 스트레스에 대응합니다.

남성과 여성은 스트레스에 다르게 반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성이 어려운 시기에 사회에서 지지를 구하고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반면, 남성은 반대로 공격적으로 행동하고 타인의 도움을 거부하며 일반적으로 타인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대략적으로 남성은 스트레스에 대한 더 뚜렷한 고대의 반응 메커니즘인 "투쟁-도피"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스위스 취리히 대학교 심리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차이는 성별 고정관념에 불과합니다. 이 실험에는 67명의 남학생이 참여했습니다. 일부 학생들은 스트레스와 관련된 과제를 수행해야 했습니다. 예를 들어, 대중 연설을 하거나 매우 복잡한 수학 문제를 풀어야 했습니다. 다른 학생들은 거의 동일한 과제를 수행했지만, 훨씬 쉬운 버전으로 수행했습니다. 즉, 수학 과제는 매우 간단하고, 연설은 매우 친절하고 유쾌한 환경에서 해야 했습니다. 스트레스가 많은 과제와 그렇지 않은 과제를 완료한 후, 피험자들은 일련의 행동 및 생리 검사를 받았습니다.

스트레스에 대한 생리적 반응은 표준적이었습니다. 심박수 증가와 코르티솔 호르몬 수치 상승이었죠. 하지만 실험 참가자들은 타인에 대한 신뢰도 증가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은 후, 참가자들은 파트너에게 돈을 벌어다 줄지, 배신할지 선택해야 하는 경제 전략 게임을 했습니다. 그 결과, 스트레스를 경험한 사람들은 유난히 훌륭하고 충성스러운 파트너로 나타났습니다. 스트레스가 강할수록, 그 사람은 더 친절하고 신뢰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연구진은 또한 사회적 맥락 밖에서의 공격성과 위험 감수 수준을 측정했습니다. 그 결과,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과 정상적인 사람 사이에는 차이가 없었습니다.

심리과학(Psychological Science) 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은 첫째, 사회적 환경에 따라 달라지며, 둘째, 남성도 여성과 마찬가지로 스트레스에 반응하여 자신의 사회적 관계를 강화하려 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저자들은 여성이 실험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명시하고, 남성에 대한 실험 데이터만을 여성에 대한 성 고정관념과 비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