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인간 뇌 지도책이 만들어졌습니다.

독일, 영국, 이스라엘, 스위스, 이탈리아, 프랑스, 덴마크 출신 전문가 12개 그룹으로 구성된 유럽 과학자팀은 인간 뇌 지도 제작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이는 현재까지 인간 뇌의 미세구조를 가장 상세하게 분석한 것입니다. 또한, 전문가들은 인간 뇌의 백질 지도도 제작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완료되기까지 3년이 걸렸고, 250만 유로라는 상당한 투자가 필요했으며, 마침내 전문가들은 그들의 노고의 결실을 발표했습니다.

뇌의 신경해부학적 사진은 100명의 자원봉사자의 뇌 활동 과정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뇌는 자기공명영상(MRI)을 통해 검사되었습니다.

연구진은 뇌 내부의 신경 세포 묶음에 대한 3차원 이미지를 얻기 위해 확산 텐서 이미징이라는 기술을 사용했습니다.

"인간의 뇌는 인류에게 알려진 가장 복잡한 구조이자, 뇌의 구조와 조직을 이해하려는 현대 과학에게 가장 어려운 수수께끼입니다. 이번 연구는 뇌와 유전체의 연관성을 이해하는 데 있어 최초의 기회를 제공하며, 유전 질환이 뇌 질환을 유발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라고 연구 저자들은 밝혔습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뇌 지도가 활용되고 있는데, 이는 과학 발전과 새로운 발견을 위해 신체를 기증한 두 명의 자원봉사자 덕분에 편찬되었습니다.

새로운 지도책은 뇌 전체로 정보를 전달하는 신경 섬유가 들어 있는 백질의 미세한 특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혁신적입니다.

고급 영상 기술을 사용하여 얻은 이 프로젝트의 결과는 건강 상태와 질병 상태 모두에서 인간의 뇌 과정을 이해하는 데 새로운 깊이와 정확성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이미지는 향후 뇌 연구의 벤치마크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의학적 목적으로도 사용될 것입니다.

이 연구 결과는 향후 뇌 백질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대부분의 연구는 회백질과 뉴런을 이해하고 연구하는 데 집중되어 왔으며, 백질은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새로운 뇌 지도를 통해 연구자와 의사는 건강한 사람의 뇌 구조 이미지와 샘플을 비교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뇌 지도는 새로운 진단법 개발에 매우 유용할 뿐만 아니라, 인간 뇌에서 발생하는 과정을 연구하는 데에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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