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유형을 정확하게 식별하는 새로운 검사 방법

새로운 자기공명영상(MRI) 방법은 의사가 환자가 알츠하이머병인지 아니면 다른 유형의 치매인지를 빠르게 판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알츠하이머병과 전두측두엽 변성증은 증상은 비슷하지만 근본적인 병리학적 과정이 다른 치매 유형입니다.

과학자들은 척추 천자 같은 침습적 검사 없이도 환자의 상태를 상당히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 시술에서는 허리 부분의 두 척추뼈 사이에 가늘고 속이 빈 바늘을 삽입하고 뇌척수액을 채취합니다. 침습적 검사는 환자가 알츠하이머병인지 전두측두엽 변성인지를 상당히 정확하게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환자들은 이러한 시술을 불편하게 여기고, 의사들이 이러한 진단법에 동의하도록 설득하더라도 시간이 흐르고 치료가 지연됩니다.

또한 질병의 증상이 비슷하면 진단에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에 때로는 질병의 정확한 정의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연구에는 위에서 언급한 신경퇴행성 질환 중 하나로 진단받은 185명이 참여했습니다. 하지만 환자의 정확한 병명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척추 천자 및 고해상도 자기공명영상(MRI) 검사가 필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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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명의 환자 중 32명에게 침습적 중재술을 통해 정확한 진단이 내려졌고, 이를 통해 유전자 변이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진단법 외에도 전문가들은 자기공명영상(MRI)을 이용하여 첫 번째 검사 결과를 확인했습니다. 결과는 완전히 일치했으며, 두 방법 모두 해당 작업을 완벽하게 수행했습니다.

두 가지 진단 방법 모두 뇌척수액에서 이러한 질환의 두 가지 바이오마커를 검출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나는 알츠하이머병의 바이오마커인 베타 아밀로이드이고, 다른 하나는 전두측두엽 변성을 나타내는 타우 단백질입니다.

펜실베이니아 대학의 코리 맥밀런 박사가 이 연구의 저자로, 이 새로운 진단 방법을 사용하면 경계선상의 모든 사례를 식별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맥밀런 박사는 "이 새로운 선별 검사법은 주요 비정상 단백질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환자의 질환과 치료법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새로운 MRI는 경계성 질환의 진단 도구로 사용될 수 있으며, MRI가 이러한 바이오마커의 시간 경과에 따른 반복적인 모니터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임상 시험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