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은 결혼에 반대한다고요?

퓨 리서치 센터가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미국 성인의 결혼 비율은 미국 역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현대 미국인들은 결혼 빈도가 줄거나 결혼 연령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의 평균 결혼 연령은 여성 26.5세, 남성 28.7세입니다.

그들의 연구에서 연구자 D'Vera Kohn, Jeffrey Passel, Wendy Wang은 미국 인구 조사에서 데이터를 수집했습니다.

결혼 제도는 점차 다음과 같은 동거 유형으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 시민 결혼.
• 혼자 사는 것.
• 한부모 가정.
• 젊은이들이 부모와 함께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부분적으로는 현재의 경제 위기 때문이다).

단 1년(2010년) 만에 미국의 총 결혼식 건수가 5% 감소했습니다. 보고서 저자들은 이러한 감소세가 현재의 경제 위기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결혼 감소는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다른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도 결혼율이 감소했습니다. 흥미롭게도, 결혼한 성인의 비율은 호황기든 불황기든 매년 같은 비율로 감소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젊은 성인의 결혼율이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오늘날 18~29세 미국인의 결혼율은 20%에 불과한데, 1960년에는 그 수치가 거의 3배(59%)나 되었습니다. 오늘날 결혼하는 성인의 평균 결혼 기간은 50년 전보다 6년이나 늦습니다.

오늘날 성인의 72%가 한 번 이상 결혼한 반면, 50년 전만 해도 이 비율은 85%에 불과했습니다.

결혼에 대한 현재의 태도는 어떤가요?

오늘날 미국 성인의 거의 40%는 결혼이 구시대적인 제도가 되어가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저자들은 2010년 기준으로 미혼 성인의 약 61%가 결혼을 원한다고 보고합니다.

대학 교육을 받은 사람들의 결혼 경향 감소는 저학력자들보다 더 느렸습니다. 결혼이 늦어지는 한 가지 이유는 대학에 진학하는 성인의 비율이 훨씬 높고, 교육을 마칠 때까지 결혼을 미루는 경우가 많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지난 20년 동안 이혼율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된 반면, 결혼율은 계속 감소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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