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화나가 암과의 싸움에 도움이 될까요?

5천 년 전 중국에서 대마가 약으로 사용되었다는 증거가 있습니다.

이 식물은 아시아, 남미, 중동, 남아프리카에서도 약용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캘리포니아 대학 샌디에이고 캠퍼스의 연구진은 덱사나비놀(ETS2101)이라는 합성 칸나비노이드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했습니다.

이 약물은 모든 형태 의 뇌암 (원발성 및 전이성) 환자에게 매주 정맥 주사로 투여됩니다.

샌디에이고 무어스 암센터 신경종양학과장인 산토시 케사리(Santosh Kesari, MD, PhD) 박사는 "이 연구 단계에서 우리가 하고 있는 것은 약물의 다중 용량 투여 시 안전성, 뇌에 얼마나 침투하는지, 그리고 이것이 이 분야의 향후 연구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살펴보는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뇌종양 치료에 가장 안전하고 최적의 약물 용량을 알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덱사나비놀은 정신 활성 효과가 없는 합성 카나비노이드로, 잠재적인 신경 보호 특성, 즉 항염증, 항산화 및 흥분독성 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덱사나비놀이 다양한 종류의 종양에서 배양한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케사리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이 수행한 추가 연구에서는 덱사나비놀이 뇌암 세포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토시 케사리는 "새로운 약을 개발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미 알려져 있고 사용 가능한 약을 사용해서 다양한 진단에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건 어떨까요?"라고 묻습니다.

케사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종양의 분자적 표현형과 환자의 반응을 연구하여 치료 방법을 더욱 구체적이고 효과적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의 경우, 수술적 제거, 방사선 치료, 전신 치료 등 다른 치료법이 실패했기 때문에 덱사나비놀은 마지막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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