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유럽에서 낮은 방사능 수치의 출현은 여전히 미스터리입니다.

지난 몇 주 동안 유럽 여러 국가에서 저농도의 방사성 요오드-131이 검출되었습니다. 유엔 원자력 관계자는 방사능의 근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체코 당국의 우려스러운 성명에 이어 11월 11일 금요일에 유럽에서 방사성 요오드-131의 흔적이 발견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IAEA는 기록된 방사능 수치가 공중 보건에 위협이 되지 않았으며,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방사능의 근원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입자의 기원은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습니다. IAEA는 방사능의 근원을 찾기 위해 모든 EU 회원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AEA는 성명을 통해 "체코,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독일, 스웨덴, 프랑스, 폴란드 당국은 최근 며칠 동안 대기 중 요오드-131의 매우 낮은 수준을 계속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요오드-131은 반감기가 약 8일인 단수명 방사성 동위원소입니다. 현재 검출되는 요오드-131의 농도는 매우 낮습니다.

만약 사람이 일년 내내 이 정도 수준의 방사선을 흡입한다면, 연간 피폭량은 0.1µSv 미만이 될 것입니다. 이에 비해, 연간 평균 자연방사능량은 2,400µSv라고 이 문서는 밝히고 있습니다.

고용량의 요오드-131은 우유나 야채 등의 음식을 오염시켜 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약 3주 동안 확산된 방사능이 의학 연구소, 병원, 제약 공장부터 핵잠수함까지 모든 곳에서 나왔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프랑스 방사선 및 원자력 안전 기관(IRSN)은 목요일에 방사선의 가능성이 높은 출처가 중부 또는 동부 유럽, 구체적으로는 체코, 폴란드, 헝가리, 슬로베니아, 러시아 또는 우크라이나라고 밝혔습니다.

IRSN은 현재 누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기단의 궤적을 추적하는 계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IRSN 대변인은 "다음 주 중반까지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누출이 원자력 발전소에서 발생했을 가능성은 배제한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방사능이 원자로에서 발생했다면, 대기 중 다른 원소들도 발견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