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은 헤르페스 바이러스로 암을 치료할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지구상 거의 2명 중 1명꼴로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습니다. 질병의 경과를 방치하지 않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질병은 빠르게 사라집니다. 놀랍게도, 이 무해한 바이러스가 악성 종양에 대한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영국 왕립 마스든 병원의 의료진이 암 치료제를 개발했습니다. 유전자 변형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암 환자 17명에게 투여한 후 모든 환자에게 항암 화학요법을 시행했습니다. 그 결과, 그중 16명은 수술 후 암세포가 완전히 제거되었습니다.

기존 치료법과 헤르페스 바이러스 치료를 병행하면 놀라운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신약은 어떻게 작용할까요? 암은 DNA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이 약은 손상된 유전자를 "제거"하여 종양의 추가 확산을 막습니다.

이 약물의 개발자들이 허가를 받으면, 이 신약은 올해 말 미국과 유럽의 환자들에게 제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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