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연구진은 키이우를 유럽에서 가장 더러운 수도로 꼽았습니다. 그들은 매립지와 오염된 대기를 키이우의 주요 문제로 꼽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물입니다. "키이우보도카날(Kyivvodokanal)"은 데스나 강의 물을 염소와 필터를 사용하여 여러 차례 정화합니다. 그러나 화학박사이자 우크라이나 국립과학원 회원이며 콜로이드 화학 및 수질 화학 연구소 소장인 블라디슬라프 곤차룩은 그런 물을 마실 엄두를 내지 못합니다. "수돗물은 마실 수 없고, 정말 수질이 매우 나쁩니다.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라고 그는 단언합니다.
독일 과학자들이 독일 아파트 1제곱미터당 얼마나 많은 먼지가 쌓이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수행했습니다. 그 결과, 하루 평균 3그램의 먼지가 쌓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는 유럽과 우크라이나의 토양 특성으로 인해 먼지 발생량이 훨씬 더 높습니다. 또한, 먼지 발생량은 건물의 연식에 따라 달라지는데, 건물이 오래될수록 먼지 발생량이 증가합니다.
전 세계의 저명한 과학자들로 구성된 그룹은 인구 증가, 전 세계 자연 생태계의 붕괴, 기후 변화로 인해 지구 생물권에 돌이킬 수 없는 변화가 초래될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는 전 지구적인 전환점으로, 이에 대비하고 시정하지 않으면 파괴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