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사용은 수면 및 기억력 저하와 관련이 있습니다.

텍사스대학교 댈러스 뇌과학센터 보상 역학 신경영상 연구실의 프란체스카 필비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과 암스테르담 대학교 연구팀은 대마초 사용, 수면, 그리고 기억력 사이의 중요한 연관성을 발견했습니다. 미국 약물 및 알코올 남용 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Drug and Alcohol Abuse )에 게재된 이 연구는 수면이 대마초 사용자의 인지 기능, 특히 기억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연구에는 대마초 사용 장애(CUD)가 있는 성인 141명과 현재 대마초를 사용하지 않는 성인 87명이 포함되었습니다. CUD가 있는 사람들은 지난 1년 동안 주 5일 이상 정기적으로 대마초를 사용했습니다. 연구 참여자들은 지난주에 수면 문제가 있었다고 스스로 보고했으며, 언어 기억력, 시공간 학습 능력, 기억력을 평가하는 여러 인지 검사를 완료했습니다.

연구 결과, CUD 그룹은 대마초를 사용하지 않은 그룹보다 수면 문제가 더 많았습니다. 이러한 수면 문제는 시공간 기억력 저하와 관련이 있는 반면, 언어 기억력은 대마초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았습니다.

텍사스대 댈러스 캠퍼스 심리학과 학생이자 이 연구의 주저자인 트레이시 브라운은 "대마초 사용의 주된 동기 중 하나는 수면 개선이지만, 이번 연구 결과는 장기적인 대마초 사용이 실제로 수면 부족으로 이어지고, 이는 기억력 저하와 관련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소비자, 임상의, 그리고 정책 입안자들에게 대마초 사용의 치료적 이점, 특히 수면 보조제로서의 이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요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연구는 대마초가 뇌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할 때 수면 분석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결과는 사용자와 전문가들이 대마초의 장기 사용, 특히 수면 보조제로서의 사용에 따른 잠재적 효과를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