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은 의약품의 효과를 향상시킵니다.

영국 과학자들은 초콜릿이 약물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케임브리지에서 실험을 진행한 영국 생명공학 회사 라이코텍(Lycotec)의 연구원들에 따르면, 초콜릿 제품과 일부 약물을 함께 사용하면 약물의 맛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약효도 증진시킬 수 있는 방법이 발견되었습니다. 특히, 콜레스테롤, 인슐린 저항성, 그리고 전신 염증 반응 증후군(SIR)을 퇴치하는 약물과 초콜릿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리코텍의 창립자인 이반 피트리아예프에 따르면, 플라바놀은 코코아에 함유된 활성 화학 물질로, 피부의 산소 포화도를 개선하고 노화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되며 약효를 높일 수 있는 잠재력이 있습니다.

피트랴예프는 협력에 관심이 있는 많은 제약 회사와 인기 있는 코코아 제품 제조업체와 협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리코텍은 천연 원료로 만들어지고 이미 EU에서 식품 첨가물로 승인된 코코-리코좀(Coco-Lycosome) 성분을 첨가하여 혁신적인 초콜릿을 개발했습니다. 이 성분은 제품의 맛과 질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플라바놀의 강도를 10~20배 높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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