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의 발병은 교육 수준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습니다.

멜버른 심장 및 당뇨병 연구소의 의사들이 실시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호주인의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비만이 될 가능성이 낮습니다.

연구 저자들은 2025년까지 비만으로 고통받는 호주인의 수가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는 일반 중등 교육을 받은 사람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현재 이 그룹의 23%가 비만으로 고통받고 있다면, 13년 후에는 그 수가 44%로 증가할 것입니다. 현재 대학을 졸업하고 중등 전문 교육을 받은 호주인의 20%가 과도하게 비만입니다. 2025년에는 그 수가 39%로 증가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대학 교육을 받은 호주인의 14%가 비만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13년 후에는 그 수가 30%로 증가할 것입니다.

"비만은 모든 사회 계층에게 심각한 문제입니다."라고 연구 공동 저자인 캐서린 백홀러는 말했습니다. "하지만 빈곤 지역에서 자란 저학력자들은 부유하고 교육 수준이 높은 또래 집단보다 체중 관련 건강 문제가 더 많은 경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개인의 체중이 건강에 해로운지 확인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 중 하나는 체질량지수(BMI)를 계산하는 것입니다. BMI는 체중(kg)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입니다. 성인의 BMI가 29.9를 초과하면 비만으로 간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