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은 암 치료의 유망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미국의 연구자들은 빛이 암을 치료하는 효과적이고 유망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미국 과학자들이 진행한 연구 결과는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저널에 게재되었으며, 새롭고 효과적인 약물 개발 가능성을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약물은 암세포에 직접 전달되고 빛에 의해 활성화될 수 있는데, 이는 주변의 건강한 조직에 최소한의 손상만 가하면서 암세포를 정확하게 표적으로 삼는 치료법임을 시사합니다.

오늘날 암 치료 방법은 방사선 치료, 수술, 그리고 약물 치료의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법은 모두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끊임없이 새로운 암 치료법을 찾고 있습니다.

메릴랜드 암 연구 센터의 과학자들은 암세포 표면의 단백질 수용체를 표적으로 삼는 항체를 연구에 사용했습니다.

이러한 항체에는 IR700이라는 물질이 결합되어 있는데, 이 물질은 빛에 노출되면 작용을 시작합니다.

이 방법의 효과를 연구하기 위해 연구진은 생쥐에 암세포를 이식했습니다. 그 후, 생쥐에게 약물을 투여하고 적외선 복사선 근처에 두었습니다.

실험 결과, 종양 크기가 대조군에 비해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암 재단 공식 대표인 로라 맥컬럼은 이 연구가 동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인간 암 치료에 있어 이 방법이 효과적이라고 말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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