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노화를 늦추는 블루베리와 딸기

브리검 여성병원(미국)의 과학자들에 따르면,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블루베리와 딸기는 노인의 인지 저하 과정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31세에서 55세(연구 시작 시점) 사이의 간호사 121,700명을 대상으로 한 간호사 건강 연구(Nurses' Health Study) 데이터를 활용했습니다. 1976년부터 여성들은 자신의 웰빙과 생활 습관에 대한 설문지를 작성했습니다. 1980년부터는 연구 참여자들이 4년마다 자신의 식단을 보고했습니다. 1995년부터 2001년까지 2년간의 휴지기 기간을 거쳐 과학자들은 70세 이상 여성의 인지 기능을 평가했습니다. 이 연구 참여자들의 평균 연령은 74세였고, 체질량지수(BMI)는 26이었습니다.

수집된 데이터 분석 결과, 식단에 블루베리와 딸기를 풍부하게 섭취하면 노년 여성의 인지 능력 저하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토시아니딘과 플라보노이드 섭취 증가 또한 인지 기능 저하 감소와 관련이 있었습니다. 연구진은 베리류를 즐겨 먹는 사람들이 뇌 의 기능적 노화를 2.5년 늦춘다고 추정했습니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이들의 연구는 열매가 노년 여성의 인지 능력의 점진적인 감소를 늦출 수 있다는 최초의 역학적 증거를 대중에게 제공했습니다.

블루베리와 빌베리는 복부에 지방 세포가 축적되는 것을 막고 혈액 내 콜레스테롤 과 포도당 수치를 낮추므로 심혈관 질환과당뇨병 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도 기억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 사항을 잊지 마세요.

딸기에는 당분(6~9.5%), 구연산, 사과산, 퀴닌산, 살리실산, 인산 등 유용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으며, 딸기가 익으면 숙신산과 글리콜산이 생성됩니다. 또한, 비타민 C, 펙틴, 안토시아닌, 플라보노이드(케르세틴, 케르시트린)도 충분히 함유되어 있습니다. 딸기는 100g당 36.9kcal로 저칼로리 제품입니다.

블루베리는 풍부한 비타민 C로 유명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블루베리는 활성도가 높은 항산화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암세포 생성을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혈관벽의 탄력을 높이며 소화계와 심장 근육 기능을 정상화합니다. 블루베리를 꾸준히 섭취하면 눈의 피로를 완화하고 시력 회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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