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아이의 엄마가 세계에서 가장 큰 가슴의 소유자가 될 예정입니다.

미국인 레이시 와일드는 이미 12번의 가슴 확대 수술을 받았지만, 거기서 멈추지 않을 생각입니다. 여섯 아이의 엄마인 그녀는 세계에서 가장 큰 가슴의 소유자가 될 때까지 계속해서 성형 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44세의 글래머 모델인 그녀는 자신의 가슴 크기에 집착합니다. 자녀들은 유명세 때문에 큰 고통을 받는다며 어머니에게 그만하라고 간청하지만, 그녀는 여전히 가슴 확대 수술을 연이어 받습니다. 마이애미에 사는 그녀는 기네스북에 자신의 이름을 세계 최대 가슴 소유자로 올릴 계획입니다.

큰아이 둘은 그런 "유명한" 엄마 옆에서 사는 게 싫어서 벌써 부모님 곁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그보다 어린 네 아이는 여전히 레이시와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17살 토리는 학교에서 엄마의 외모 때문에 끊임없이 놀림을 받습니다. "엄마가 가슴이 커지는 건 원치 않아요." 그 젊은이가 말합니다. "하지만 엄마는 우리 의견에 신경 쓰지 않는 것 같아요. 엄마가 죽으면 어떡하지? 엄마는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나 있나요? 그럼 우리는 누구랑 살게 될까요?"

성형 수술은 감염, 혈전증, 출혈, 흉터 등 다른 모든 수술과 동일한 위험을 수반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유방 확대 수술 직후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형물 부위에 감염이나 체액 혈전이 생기면 보형물 자체를 즉시 제거해야 합니다.

"세상에 이 정도 크기의 가슴을 가진 여자는 다섯 명뿐인데, 우리 모두는 그 중 첫 번째가 되고 싶어 해요." 레이시는 말한다. "피부가 늘어날 시간을 주기 위해 브라를 벗었어요. 체중 감량도 하고 있고요. 비타민 B12, 음료, 사과 위주로 식단을 하고 있어요. 수술이 위험하다는 건 알지만, 기꺼이 감수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