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위생용품 제조업체는 제품을 개선했습니다.

패드, 물티슈, 탐폰과 같은 여성용 위생용품은 이제 진단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특히 효모 비뇨생식기 감염 여부를 판별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칸디다증이 발생하면 이러한 제품에 사용된 특수 실의 색상이 흰색에서 밝은 분홍색으로 변합니다.

비뇨생식기 칸디다증 또는 아구창 (칸디다속 진균 ) 의 알려진 병원균은 외부 생식기의 가려움, 작열감, 통증과 병적인 질 분비물을 유발합니다. 메이요 클리닉 센터 전문가들에 따르면, 최소 35%의 여성이 평생 한 번 이상 아구창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진균 감염은 매우 흔하며 질 도말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여성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적절한 검진을 받을 기회를 놓치고 있습니다.

미국화학회(ACS) 산하 학술지인 동료 심사 과학 간행물 ACS 오메가(ACS Omega)의 연구진은 특수 처리된 섬유를 여성용 위생용품에 첨가하여 곰팡이균과 결합하면 밝은 분홍색을 띠는 아이디어를 내놓았습니다. 연구진의 설명에 따르면, 이러한 개발은 많은 여성들이 칸디다 감염을 언제든 문제없이 진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연구진은 멀티필라멘트 면 소재로 만든 일반 생리대와 탐폰을 기본으로 삼았습니다. 섬유의 내습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들은 헵탄 용액으로 처리하여 생산 과정에서 실에 들어간 결합 성분을 제거했습니다. 그런 다음, 섬유에 진균 감염 효소와 반응하는 물질인 L-프롤린-베타-나프틸아마이드(L-proline-beta-naphthylamide)를 함침시킨 후 위생용품의 내부 필러에 넣었습니다. 칸디다균이 포함된 모조 질 분비물을 이러한 제품에 첨가하자 필러의 색상이 흰색에서 밝은 분홍색으로 변하는 것이 관찰되었습니다. 진단은 단 몇 분 만에 완료되었습니다.

새로운 여성용 위생용품의 또 다른 중요한 장점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입니다. 이러한 진단 패드나 탐폰은 개당 약 25센트입니다. 앞으로 과학자들은 이러한 제품을 다른 병원성 미생물, 특히 비뇨생식기 감염을 유발할 수 있는 박테리아를 포괄적으로 검출하는 데 활용할 계획입니다.

비뇨생식기 칸디다증은 매우 흔하고 전 세계적으로 정기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재발이 잦아 여성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신체적, 성적, 정서적 불편함을 유발합니다. 따라서 이 질환의 조기 진단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 발명품은 미국 화학 협회 직원들이 자체 웹사이트 에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