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아기의 장에 도움이 됩니다

과학자들은 하루에 30분만 햇볕에 노출되어도 아이의 장 염증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 정보는 멜버른에 있는 호주국립대학교 의과대학의 로빈 루카스 박사가 이끄는 전문가팀에서 발표했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호주에서만 약 80만 명이 장 질환을 앓고 있으며, 특히 장 질환뿐 아니라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가장 흔한 병리학적 증상은 설사, 복통, 경련, 그리고 전반적인 건강 악화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업무 능력을 저하시킵니다. 이는 주로 면역 방어 체계가 적절한 리듬을 벗어나 건강한 조직을 공격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이전 실험에서는 햇빛이 신체의 면역 방어에 유익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과학자들은 새로운 프로젝트에서 햇빛이 장 질환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규명해야 했습니다.

새로운 연구에는 어린 학생들을 포함한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습니다. 이 연구 대상을 선택한 이유는 이러한 환경에서 얻은 데이터에 대한 신뢰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알코올 남용이나 흡연과 같이 소화계에 해로운 요인을 고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관찰 결과에 따르면, 참가자들이 햇빛에 10분 노출될 때마다 장 염증 유발 위험이 약 6%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30분 동안 일광욕을 할 경우 장 질환 위험이 약 20% 감소했습니다.

과학자들은 현재로서는 그러한 관계의 이유에 대한 확실한 답을 찾을 수 없다고 지적합니다. 아마도 이러한 유익한 효과는 체내 비타민 D 생성 과정의 활성화에 어느 정도 기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연구진은 또한 참가자들이 햇볕 아래서 걷는 시간이 아침, 오후, 저녁 등 어느 시간대인지는 중요하지 않았다고 지적합니다. 또한 일광욕의 긍정적인 측면에도 불구하고, 과학자들은 자외선 차단을 완전히 무시하라고 권고하지 않습니다.

이전 실험에서는 규칙적인 햇빛 산책이 혈압을 정상화하고 혈전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햇빛은 단순히 건강을 증진하는 것 이상의 효과를 발휘합니다. 수명을 연장하고 뇌졸중이나 심장마비와 같은 복잡한 질환의 발생을 예방합니다.

해당 기사의 전체 설명은 대학 공식 페이지 www.anu.edu.au/news/all-news/sunshine-may-decrease-risk-of-inflammatory-bowel-disease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