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는 사람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이미지를 재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는 세 대학의 연구진이 공동으로 뇌 스캐너를 이용하여 실험 참가자들의 시각적 이미지를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발명자들은 이러한 신기술이 미래에 인간의 생각을 시각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실험은 미국 과학 저널 중 하나에 자세히 기술되어 있습니다. 6명의 참가자가 실험에 참여하여 MRI에 연결된 후 뇌를 스캔했습니다. 혈류를 측정하여 뇌의 여러 부분의 활동을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참가자에게 사진을 보여주었고, 얼마 후 과학자들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보여준 사진과 매우 유사한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이 연구 프로젝트의 저자 중 한 명인 앨런 코완은 이 실험이 본질적으로 사람의 생각을 읽는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 연구 프로젝트는 사람의 머릿속에 나타나는 이미지를 재현하려는 최초의 시도입니다. 뇌 단층촬영(Brain Tomography) 으로 얻은 이미지 는 얼굴이 선명하게 나타나 실험 초기에 제시된 사진과 매우 유사합니다. 동시에, 단층촬영은 모든 이미지의 피부색을 정확하게 재현했습니다. 30개의 이미지 중 24개는 사진 속 인물의 기분(미소 유무)과 완벽하게 일치했습니다. 그러나 성별과 머리 색깔을 판별하는 것은 매우 어려웠습니다. 이 경우, 머리 색깔은 절반, 성별은 3분의 2에서만 일치했습니다.

코완이 언급했듯이, 미래에는 이러한 기술의 발전이 인간의 정신적 이상 현상의 원인을 분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이러한 이미지는 자폐인의 의식을 연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동시에, 뇌 활동 단층촬영(BAT)은 실제 이미지가 아닌, 사람이 인지하는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다양한 정신적 이상을 가진 사람들이 세상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본다는 것은 오래전부터 알려져 왔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기술의 발전을 통해 사람들이 꿈에서 보는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연구 프로젝트 저자들은 앞으로 이러한 스캐너가 범죄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목격자의 도움을 받아 범인의 신뢰할 수 있는 이미지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최소 10년 동안은 사용할 수 없을 것입니다.

연구진은 이러한 유형의 기술로는 현재로서는 먼 기억을 재현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재현하려면 특정 주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주어진 이미지를 상상해야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사람들은 누군가가 자신의 생각을 꿰뚫어 보고 읽을 수 있다는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연구의 주저자는 기술이 이 수준에 도달하더라도 최소 몇 세기는 걸릴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전문가들이 사람의 생각을 읽는 데 주력하는 동안, 스위스 과학자들은 이미 반려동물의 생각을 인식하는 장치를 개발했습니다. 현재 이 목걸이 모양의 장치는 배고픔이나 기쁨과 같은 동물의 기본적인 감정만 감지할 수 있지만, 발명자들은 반려동물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장치를 개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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