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겐은 젊은 피부뿐만 아니라 길고 건강한 삶을 위해서도 중요합니다.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콜라겐이 기대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주장입니다. 여러 연구에서 전문가들은 젊음과 유연성, 그리고 장수와 관련된 유전자를 발견했습니다.

이 연구는 회충(Caenorhabditis elegans)을 대상으로 수행되었는데, 과학자들은 다양한 방법(식이 제한 및 라파마이신 사용 포함)을 사용하여 수명을 최대한 늘리고자 노력했습니다.

연구자들은 벌레의 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콜라겐과 장기, 연조직, 뼈 조직을 지지하는 다른 요소를 생성하는 유전자의 활동성이 높아지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연구가 진행된 하버드 의대의 케이트 브데크웰 교수는 선충의 수명을 연장하려는 시도 과정에서 콜라겐 유전자의 활성이 크게 증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결합 조직의 주요 구조가 전체 단백질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기 때문에, 유전자 발현이 교란될 경우 수명이 상당히 단축될 수 있다고 추정됩니다.

나이가 들면서 세포의 주요 성분이 분해되기 시작하는데, 이것이 콜라겐이 많은 질병 (신장 질환, 심장병, 혈관 질환, 당뇨병)과 관련이 있는 이유입니다.

장수의 비결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예를 들어, 심리학자들은 인생에 목표가 있거나 직업이 있는 사람들이 은퇴 후 마음에 드는 직업을 찾지 못한 사람들보다 훨씬 더 오래 산다고 확신한다.

동시에 전문가들은 은퇴 후 반드시 새로운 직업을 찾을 필요는 없으며, 자원봉사 활동이나 장기 프로젝트 참여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확신합니다. 칼턴 대학교 전문가들은 목표 자체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니며, 중요한 것은 취미가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심리학자들의 이론에 따르면, 중년에 인생의 목표를 가진 사람들은 건강한 생활 방식을 영위할 가능성이 더 높으며, 이를 통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전문가들은 사람이 목표를 빨리 정할수록 건강한 생활 방식을 시작하겠다는 결정을 빨리 내릴 수 있다고 말합니다.

전문가들은 6천 명의 자원봉사자를 관찰한 후 이러한 결론을 내렸습니다. 연구 시작 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삶의 목표가 있는지, 관계에서 어떤 태도를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감정은 어떠한지 알아보았습니다.

설문조사 14년 후, 참여자의 9%가 사망했습니다. 과학자들은 사망자 대부분이 삶의 목적이 없는 사람들이었으며, 관계에서의 부정적인 감정, 분노, 피로, 우울증을 호소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은퇴 후 이런 사람들의 전반적인 웰빙이 크게 악화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삶 전체를 지배하던 직업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목표를 찾고 좋아하는 활동을 찾는 것은 은퇴자뿐만 아니라 젊은이들에게도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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