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에 대한 쑥

미국의 한 과학자 그룹이 암세포를 퇴치하는 새로운 방법을 발견했습니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전문가들이 진행한 이 연구는 수많은 실험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쑥이 암세포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연구진은 쑥이 하루 만에 암세포의 98%를 파괴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과학자들은 쑥을 기반으로 한 약물이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퇴치하고 종양 성장을 억제할 수 있으며, 인체의 정상 세포에는 해로운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제안했습니다.

과학자들은 쑥이 철분 등 다른 약물과 결합될 수 있다는 사실도 발견했는데, 그 복잡한 효과로 인해 치료 효과가 더욱 커질 뿐입니다.

쑥의 치유 효과는 쑥에 함유된 아르테미시닌이라는 성분 덕분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이 성분은 폐암 치료에 가장 효과적이지만, 아르테미시닌은 다른 종류의 종양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미국 전문가들은 예전에는 약재로 여겨져 말라리아를 치료하는 데 사용되었던 일년생 쑥을 연구했습니다.

캘리포니아 대학 전문가들의 발견은 이미 제약 회사의 관심을 끌었는데, 그중 한 회사는 이미 쑥에서 아르테미시닌을 생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쑥이 실제로 그러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면 의학은 새로운 발전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20세기 내내 치료법을 모색해 온 암을 물리칠 수 있을 것입니다.

영국 전문가들도 방관만 하지 않았습니다. 몇 달 전, 종양 질환을 치료하는 완전히 독창적인 방법인 열 "나노 수류탄"을 개발했습니다. 맨체스터 대학교의 과학자들은 리버풀에서 열린 한 학회에서 개발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새로운 방법은 다음과 같은 원리에 기초합니다. 항암제를 종양에 직접 전달합니다. 특정 온도의 영향으로 약물이 담긴 캡슐이 폭발하면서 종양을 내부에서 파괴하는 약물이 방출됩니다.

전문가들은 미세한 약물 알갱이를 담은 특수 나노캡슐을 개발했습니다. 유일한 문제는 나노캡슐이 인체에 들어가자마자 분해되기 시작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이 장벽을 극복했습니다. 캡슐은 특정 온도에서만 분해되기 시작합니다. 연구원 중 한 명인 코스타스 코스타렐로스는 나노 수류탄이 42 ^° C에 맞춰 "프로그램"되어 있으며 실험실 환경에서만 테스트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실험 결과는 긍정적이었고, 과학자들은 암세포의 온도를 높이는 방법은 다양하다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과학자들은 이번 학회에서 설치류를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를 발표했는데, 새로운 방법을 이용해 암성 종양을 성공적으로 제거한 결과, 대조군에 비해 설치류의 수명이 더 길어졌다고 밝혔습니다.

과학자들은 곧 연구를 계속하고 임상 실험을 시작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