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 도플러

여성 생식계 의심 부위에 대한 초음파 도플러 촬영술의 최적 시기는 월경 주기 3~10일입니다. 이 시기에는 에스트로겐의 영향으로 혈관 저항이 상당히 높습니다. 혈관 저항은 월경 주기 중반에 현저히 감소하여 후반부까지 낮은 상태를 유지합니다. 폐경 후 호르몬 대체 요법을 받지 않는 여성의 경우, 난소 관류는 높은 저항성을 보이며, 스펙트럼에 조기 확장기 패임(notch)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혈류 패턴은 난소, 자궁, 나팔관의 정상적인 관류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납니다.

악성 종양은 자체 병적인 혈관 형성과 전반적인 과혈관화, 혈관벽의 근육층 부재, 그리고 굴모양 혈관과 다수의 동정맥 단락의 발생을 특징으로 합니다. 이로 인해 저항 지수가 1.0 미만, 박동 지수가 0.4 미만인 저저항 패턴이 나타납니다. 속도 그래프는 수축기에서 후기 이완기까지 노치 없이 완만한 경사를 보입니다. 이러한 혈관화 패턴은 빠르게 성장하는 대사 활성 양성 종양, 여포 성숙, 흉터 형성 및 염증 과정에서도 관찰됩니다.

성숙한 난포 또는 낭종 벽의 매우 낮은 지표는 혼합형 고형 낭성 난소암, 특히 폐경 전 여성이나 호르몬 대체 요법을 받는 여성에서 유사한 양상과 혼동될 수 있습니다. 이는 병리학적 형성 내 혈관의 유병률과 같은 다른 감별 진단적 특징의 중요성을 결정합니다. 난소 낭종 형성에서 격막 내 혈관 형성이 발견되면 악성 종양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초음파 도플러 촬영과 종양 표지자 CA-125 측정을 병행하면 진단 민감도를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종양의 CDS 징후와 CA-125 수치의 증가는 난소의 악성 신생물의 존재를 나타내지만, 진단의 최종 확진을 위해서는 개복술과 같은 침습적 방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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