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원성 대장균증 진단

장병원성 대장균증은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독성증과 함께 두드러진 창백함, 드물지만 지속적인 구토(또는 역류), 복부 팽창(배탈), 소량의 투명한 점액과 노란색 또는 주황색 대변이 섞인 잦고 많은 양의 물 같은 대변이 나타나는 전형적인 형태의 질병에서만 의심할 수 있습니다.

주요 진단 방법은 세균학적 검사입니다. 환자의 대변, 때로는 구인두 점액, 구토물, 위세척액, 뇌척수액을 채취하여 검사를 실시합니다. 검사는 기저귀나 변기에서 채취한 멸균 면봉으로 시행합니다. 배양은 일반적인 영양 배지(Endo, Levin 등)에 시행합니다. 세균학적 검사에서 양성 결과는 50~60%를 넘지 않습니다. 형광 검사법을 사용하면 몇 시간 만에 대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신생아와 생후 첫 달 소아를 대상으로 한 혈청학적 검사는 일반적으로 음성 결과를 보입니다. 생후 6개월 이후 소아의 RIGA 검사는 질병 역학에 따른 특정 항체 역가의 증가가 있을 때에만 실질적인 의미를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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