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보바이러스 B19에 대한 IgM 항체는 질병의 임상 증상 발현 후 4~7일째에 환자의 90%에서 검출됩니다. 항체량은 점차 증가하여 4~5주째에 최대치에 도달한 후 감소합니다. 파보바이러스 B19에 대한 IgM 항체는 질병 발생 후 4~6개월 동안 혈액에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항체를 검출하기 위해 RSC 또는 ELISA가 사용됩니다. RSC 검사는 질병 발생 시점과 5~7일 후, 쌍을 이룬 혈청을 검사했을 때 항체가가 최소 4배 증가하면 진단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간주되지만, 이 검사법은 생후 4개월 미만의 영아에서는 민감도가 떨어집니다.
홍역에 대한 IgM 항체는 감염 초기(발진 발생 후 6일 이내 - 환자의 80%, 7일 후 - 환자의 95%)에 검출되며, 2~3주 후에 최고 농도에 도달하고 4주 동안 지속된 후 점차 사라집니다(환자의 50%는 4개월 후에 혈청 음성이 됩니다). 홍역에 대한 IgG 항체는 회복기에 나타나며, 회복된 환자의 경우 최대 10년까지 지속됩니다.
